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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아기 문화센터, 추천 하는 이유 4가지

G.주니맘 2024. 11. 28.

아기를 키우면서 문화센터를 언제쯤 가야할지 고민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을 좀 더 유익하게 보내고 싶어,

아기가 6개월이 될 쯤 문화센터 수업을 찾게 되었고

10개월이 된 지금도 문화센터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4개월 동안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문화센터를 추천 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문화센터 다닐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엄마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 다양한 놀이 체험

문화센터-농촌체험놀이-아기
문화센터 벼 놀이체험

 

엄마들이 문화센터 수업을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놀이 체험입니다. 

아기를 키우다보면 다양한 놀이를 해주고 싶어

이것 저것 준비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돌 이전 아기들은 집중력이 짧기에,

아이의 10~20분의 놀이체험을 위해 매번 준비하기엔 쉽지 않죠.

 

그 부분들을 채워주었던게 문화센터 수업이였습니다.

매주 다양한 교구, 자연물들을 접하면서 놀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오감놀이, 소근육발달, 대근육발달 등 개월 수에 맞는 놀이 체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주에 문화센터에는 가을을 맞이해서 단풍을 보고 만지면서 오감놀이도 하고,

나무에서 도토리도 수확을 하면서 소근육 활동도 하고 왔습니다.

 

2. 아기의 기질 파악

문화센터-콩-체험놀이-아이
문화센터 콩 놀이체험

 

문화센터를 다니다보면 아기들 마다 기질이 다르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어떤 아이는 촉감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상황에 무서워하고 즐거워하는지를 빠른 시간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같은 처음 들어본 소리인 콩이나 쌀 등이

스테인레스에 부딪히는 소리등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그 외에도 교구수업는 적극적이였지만, 자연물을 접할 때는 꽤나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걸 보고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알고 나면 이해도가 높아져서 아이가 필요한 것들을 가정에서도 추가로 놀이를 해주면서

가정내에서도 더 유익한 시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3. 발달에 대한 이해

문화센터-농구하는-아기
문화센터 농구놀이체험

 

문화센터 수업을 추천하는 개월수가 보통 6개월부터입니다.

그 이유는 6개월쯤 되면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와 같이 아이는 보통 개월 수에 맞는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엄마가 발달에 관심이 있다면 몇 개월에는 앉고,

몇 개월에는 기고, 몇 개월에는 서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좀 더 디테일한 발달을 알게 됩니다.

 

강사님이 비눗방울을 불어주면 멍하니 바라보던 9개월 아기가

10개월이 되니 비눗방울을 잡으려고 손을 뻗습니다.

교구를 주면 바닥을 두드려서 소리를 내던 9개월 아기가

10개월이 되면 마주치면 소리를 난다는걸 알고 양손에 물건을 잡고 두들깁니다.

이 때쯤 꼭 이런 발달이 이루어져야 한다가 아닌

아기가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을거예요.

 

4. 사회성 발달

문화센터-단풍놀이-수업중인-아기들
문화센터 단풍놀이 수업

 

아기들에게도 사회성 발달이 필요합니다.

이건 또래 아이들을 만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대화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대화를 많이 들려주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가족인 요즘 어른들의 대화를 들려주기는 참 어렵습니다.

 

문화센터 수업을 통해

강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엄마들의 대화소리를 들으며,

또래 아이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자연스럽게 성잘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센터가 고민중이시라면,

계절학기가 아닌 원데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어보시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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