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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이유식 턱받이 비교, 쿠팡 플리에 마켓 vs 벨베이비

G.주니맘 2024. 12. 5.

요즘 자기주도 이유식을 도전하고 있는 엄마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아기에게 다양한 형태의 식사, 더 즐겁고 건강한 식사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자기주도 이유식을 했습니다.

자기주도 이유식은 아기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탐구하고, 아이 스스로 먹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그에 반해 단점으로는 아기가 음식을 많이 흘린다는 점이에요.

자기주도 이유식은 만드는 것도, 먹고나서 치우는 것도 힘이 듭니다.

 

이 수고를 줄이기 위해 자기주도 이유식 턱받이를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제가 이유식초기부터 후기까지 사용해 본 자기주도 이유식 턱받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 비싼 제품들도 많지만, 1만 원대 이내로 제품들을 선별해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유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가성비 좋은 플리에 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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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구입한 제품은 쿠팡 플리에 마켓에서 판매되는 나시형, 긴팔형 제품입니다.

자기 주도 이유식을 한다고는 했지만, 제 스스로 얼마나 해줄 수 있을 지 몰라 일단 쿠팡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 어요.

개당 가격은 9,800원입니다

.

이유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건 플리에 나시형 제품입니다.

나시형 이어도 팔을 끼워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긴팔형보다 입히기가 편하고 벨베이비 제품보다는 착용하기가 편합니다.

 

플리에 긴팔형은 주로 외출해서 이유식 할 때 챙겨가는 제품입니다.

나시형은 아무래도 팔과 소매 부분을 커버할 수 없어, 음식이 뭍을 수가 있습니다. 아이가 긴팔을 입어야 할 때 옷이 오염되지 않도록 긴팔형을 입혀주면 좋습니다.

 

집에서 오감놀이 해줄 때도 긴팔형 턱받이를 착용하고 놀기에 좋아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플리에 턱받이는 짧은 편이라 흘리는 의자와 바닥에 음식이 떨어져 치워야 하는 범위가 넓습니다.

 

  • 편의성 :  긴팔형 < 나시형
  • 커버력 : 나시형 < 긴팔형
  • 가격 :  나시형 =  긴팔형
  • 활용도 : 나시형 < 긴팔형
  • 사용빈도 : 긴팔형 < 나시형

이유식 중기에는 식탁까지 커버해 주는 벨베이비 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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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 이유식 턱받이로 많이 구입하는 브랜드가 벨베이비 턱받이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부분식탁커버가 가능한 긴팔, 나시형입니다. 완전커버형은 흡착식판은 붙일 수 없어, 부분식탁커버를 선택했어요.

 

초기에 플리에 턱받이를 잘 사용했지만 중기가 넘어서면서 이유식 횟수와 양이 늘면서 점점 치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식탁까지 커버가 되는 벨베이비 턱받이를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벨베이비는 할인가로 나시형은 14,710원, 긴팔형 18,170원에 구입했어요.

 

벨베이비 턱받이는 플리에 턱받이에 비해 길이가 길어 식탁까지 덮어 고정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아이와 식탁 사이에 음식물이 떨어지는 것들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플리에 긴팔형, 나시형처럼 벨베이비도 나시형이 입히기 편해 손이 더 자주 갑니다. 플리에 나시형과 차이는 팔을 끼워 넣지 않아도 돼서 더 편합니다.

단점으로는 부분식탁커버형을 샀음에도 흡착식판을 붙이는 위치가 애매합니다.

 

흡착식판을 붙이면 그만큼 식탁커버가 덜 되게 되니까요. 긴팔형은 나중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 미술가운으로 입혀도 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이유식만으로 충분히 오염도가 있어 그때는 따로 추가 구입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편의성 :  벨베이비 < 플리에
  • 커버력 : 플리에 < 벨베이비
  • 가격 :  플리에 < 벨베이비
  • 활용도 : 벨베이비 = 플리에 
  • 사용빈도 : 벨베이비 < 플리에

완벽한 턱받이는 없지만 추천을 해준다면?

플리에와 벨베이비 턱받이 둘 다 장단점이 있기에 완벽한 턱받이는 없었습니다.

상황별로 턱받이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플리에 턱받이를 이런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1. 자기 주도 이유식을 처음 시도해보시는 분
  2. 가성비 있게 턱받이를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
  3. 자기주도 이유식과 죽 이유식을 병행하실 분

벨베이비 턱받이 이런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1. 자기 주도 이유식할 때 뒤처리가 스트레스이신 분
  2. 좀 더 깔끔하게 자기주도 이유식을 하고 싶으신 분
  3. 이유식을 주로 자기주도 이유식으로 진행하실 분

자기 주도 이유식을 하려면 엄마에게 약간의 인내가 필요한 과정인거 같습니다.

만지고, 흘리기도 하고, 뱉기도 하도 하면서 음식은 탐구하고, 스스로 먹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자기주도 이유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상황별로 턱받이를 추천해 드려 봤는데, 참고해서 구입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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