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 vs 블로그 부업 비교 : 수익과 난이도, 뭐가 더 나을까? 직접 해본 솔직후기!

요즘 부업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실제로 온라인에서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아졌어요.

저도 부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던 찬라에 육아휴직을 하면서 부업을 도전하게 됐어요.

 

제가 시작해본 부업은 위탁판매와 블로그 부업인데요. 아마 부업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고민해 보셨을 법한 부업들인 거 같아요. 저는 위탁판매와 블로그 각각 강의를 듣고, 수익을 얻는 과정까지 경험을 하게 됐어요.

 

부업을 고민하고만 계신 분들께 미리 경험해 본 사람으로 장점과 단점, 수익과 난이도는 어땠는지 한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읽고 부업을 시작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위탁판매와 블로그 부업, 나에게 맞는건 뭘까?

항목	위탁판매	블로그 부업
초기비용	중간 (쇼핑몰 플랫폼 이용료, 광고료 등)	낮음 (도메인 구입비용, 무료 플랫폼 사용가능)
경쟁도	높음 (진입장벽이 낮아 가격 경쟁 심함)	중간 (콘텐츠에 따라 경쟁도 상이)
난이도	중간 (상품소싱, 마케팅, 고객관리 필요)	낮음 (글쓰기 능력, 꾸준함 요구)
수익 발생 속도	빠름 (마케팅 투자 시, 수익 실현 빠름)	느림 (최소 3~6개월 필요)
지속 가능성	중간 (시장 변화, 경쟁상황에 따라 변동)	높음 (꾸준히 글 작성 시 장기적 수익)
시간 투자	높음 (고객 응대 및 주문 처리 필요)	낮음 (글 작성 및 콘텐츠 관리 시간 필요)

 

 

 

 

부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월급 이외의 추가 소득, 그리고 난이도에 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하실 거 같아요.

두 부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는 위탁판매가 초기비용이 적어서 선택하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블로그 부업에 비하면 위탁판매도 초기비용이 있는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재고를 가지고 판매하는 사람보다는 위탁판매의 초기 비용이 적다고 할 수 있어요.

 

난이도도 마찬가지로 재고를 가지고 판매하는 것보다는 위탁판매가 훨씬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위탁판매와 블로그 부업에 비하면, 블로그가 이외의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더 쉽습니다.

 

항목들을 비교해 보면 대부분 블로그가 도전하기에 쉽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수익적인 면입니다. 위탁판매는 상대적으로 수익 발생이 빠르고, 수익도 블로그에 비해 큰 편입니다.

다만, 분명한 건 위탁판매로 파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자세한 건 각 부업의 장담점을 다뤄보면서 적어볼게요.

 

각 항목들을 보고, 나에게 맞는 부업을 선택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떤 분들은 육아휴직 기간이던지, 아이가 등원을 시작해서 시간이 좀 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런 분들은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수익성을 확보하는 위탁판매를 보셔도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본업, 직장에 시간투자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월세정도, 아이 학원비 정도 등 작은 수익이어도 시간투자를 적게 들이는 부업이 원하면 블로그부업을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

 

빠른 수익을 원한다면 위탁판매

항목	위탁판매
장점	1.재고 부담 없음 2. 빠른 수익 발생 가능
단점	1.고객 CS부담 2.마진 경쟁 심함

 

 

 

위탁판매를 처음 하는 분들은 닥. 등이라는 걸 먼저 하게 되는데요. 속된 말로 '닥치고 상품등록한다.'는 거예요.

 

초보자일수록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검색 사이트를 통해 상품 카테고리 상관없이 등록하게 됩니다. 상품을 등록하다 보면 잘 팔지는 제품들이 한 두 개씩 생기게 됩니다. 

 

저는 한 달 사이에 100개 상품등록을 목표로 했고, 플랫폼은 쿠팡이 주력이었습니다.

저는 상품을 등록하고 2주 정도 첫 판매가 이루어졌고, 한 달 정도 되니 100만 원 정도의 매출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비해 확실히 빠른 수익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위탁판매의 단점은 마진을 많이 가져갈 수 없습니다. 쿠팡은 특히 가격경쟁이 치열합니다.

저보다 10원 싸게 하면 상위노출을 뺏기게 되고 주문건수가 제로가 되는 경험할 수 있었어요.

 

위탁판매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소매 플랫폼은 도매꾹인데요.

도매 꾹 상품과 쿠팡에서 상품을 대조해 보면, 가격이 비슷할 걸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위탁판매는 1천~5천 원까지 저마진으로 판매하는 상품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위탁판매해서 어느 정도 판매가 되는 상품인지를 확인했다면, 마진은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마진을 높인다는 것은 원가를 더 싸게 가져오거나, 상품을 더 비싸게 판매해야 한다는 거예요.

누군가 나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면 노출을 뺏기니, 원가를 더 싸게 가져오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빠른 수익실현이 가능하고 수익의 확장성도 큰 편인 위탁판매이지만, 가격 경쟁이 심하고 고객의 반품과 교환에 대한 부담이 단점입니다. 

 

장기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블로그 부업

항목	블로그부업
장점	1. 적은 초기비용 2. 장기적인 수익 가능 3.개인 브랜드 구축 용이
단점	1.초기 수익 창출까지 시간 소요 2.꾸준한 콘텐츠 작성 필요

 

 

 

그와 반대로 블로그는 순수히 내 것을 쌓는 부업입니다. 위탁판매와 속성이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내 글을 쌓아나가면서 블로그의 신뢰도를 높이고, 검색엔진이 좋아할 만한 글을 기술적으로 써내려 갑니다.

 

내가 글을 1~2개 쓴다고 수익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100개를 써도 수익이 적을 수 있습니다. 위탁판매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익도 적은 편입니다.

 

만약 블로그 부업을 시작하신다면, 다음 스텝은 외부유입 채널을 운영해야 합니다.

요즘은 SNS채널도 한 가지로만 운영하시는 분들은 적어요. 하나의 플랫폼으로만 승부를 보기 어렵다는 거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유입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위탁판매에서도 마진을 높이려는 노력과 유사하다고 생각해요.

 

 

초기비용이 적고 위탁판매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AI가 글을 쓰지 않는 이상 독창성 있는 나만의 글을 쌓기에 경쟁도도 낮은 편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이지만, AI시대인 만큼 상품등록도 모든 플랫폼에 한꺼번에 올려주는 프로그램들도 나오고 있어요. 블로그도 AI가 글을 대신 써주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AI가 대체해 주는 것은 어떤 부업이던지 확장성이 적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위탁판매의 상품 대량등록이라던지, 블로그의 AI글쓰기에 대한 내용은 경험해보지 않아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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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면서 제가 부업을 도전하면서 느꼈던 것을이 많은 거 같아요.

가끔 댓글로 강의 없이 시작할 수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위탁판매 같은 경우 기술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내용이 많습니다. 따라 해도 우당탕탕하더라고요. 분명히 판매를 하면서 어느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고 그걸 해결하느라고 시간을 다 허비합니다.

괜찮은 강의를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블로그 같은 경우 글쓰기를 몇 번 해보셨다면 글을 써보시고 원하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블로그도 각 플랫폼마다 다른 핵심포인트가 있으니 시간절약을 위해 강의를 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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