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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일의 감각’으로 배우는 실전 브랜딩 전략

G.주니맘 2025. 2. 16.

2월은 자기 개발서가 아닌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읽었습니다.

책을 실물로 받아보니, 책 디자인이 정말 예뻐서 놀랐습니다. 책 첫 장을 읽으면서 디자이너 조수용님의 책이더라고요. 책 디자인부터 작가와 잘 어울리는 책이다 싶었습니다.

 

2025년-에세이추천-일의감각

 

 

 

'일의 감각'의 저자, 네이버 최연소 임원이자 카카오 대표였던 디자이너인 조수용님의 영상을 보면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최종적으로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브랜드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브랜딩에 대한 생각과 관점들을 정리할 수 있었고, 나만의 브랜드를 쌓는다면 이렇게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수용 님의 '일의 감각'의 책은 크리에이터를 꿈꾸시는 분,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감각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닌, 좋아하려는 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

일의감각-브랜딩-취향

 

 

브랜딩을 만드는 과정에서 감각이 중요한 이유는 감각을 뾰족하게 세워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브랜딩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는 감각은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을 오랫동안 생각했던 사람이예요. 이 책에서는 작가가 생각하는 감각을 키우는 방법과 감각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어요. 

 

p.51
내 취향을 깊게 파고, 타인에 대한 공감을 높이 쌓아 올린 결과 만들어지는 것이 '감각'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 내 취향을 뾰족하게 세워, 타인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는 것이 감각이라는 겁니다.

작가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흐름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소한 일을 큰일처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 이것이 감각의 원천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좋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평소에 대상이 주변을 돌며 계속 무언가를 발견하려고 해야 나의 취향이, 감각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주변을 관찰하고 있을까?

주변을 관찰하면서 나의 글감을 만들고 글을 써보면서 내 취향이 깊어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브랜딩은 더하기가 아닌 빼기입니다.

일의감각-브랜딩-빼기

 

처음 브랜딩을 생각했는 때, 나의 어떤 면을 도드라지게 포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어떻게 포장할지가 저에게는 불편한 과정이라고 느껴졌어요.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일, 재테크와 자기계발 부분을 모두 가져가고 싶지만 어느 하나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이었어요. 책 본문에는 해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p.101
선택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하나씩 골라내면, 점점 내가 만들고 싶을 카페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결국 선택하지 않아야 할 것을 버릴 수 있는 용기, 그게 감각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브랜딩이라고 부릅니다.

 

이 문구를 읽으면서 더하기가 아닌 빼기를 하는 것이 브랜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각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능력이라고 해요. 버릴 수 있는 용기들이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워킹맘이지만 육아도 진심인 엄마'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이제는 무언가를 자꾸 더하려고 하지 않고, 힘을 주어야 할 부분들에 집중하는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딩은 본질을 뚜렷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의감각-브랜딩-본질

 

 

브랜딩은 두루뭉실한 것이 아닌 뾰족하게, 뚜렷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내가 쌓아가고 싶은 것들을 내 취향과 감각으로 디자인하는 게 브랜딩입니다. 또한 브랜딩은 본질과 가까워야 해요. 

p.141
브랜딩의 첫 단계는 비지니스 콘셉트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이 일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매일 고민해야 비즈니스의 본질을 드러나고, 그 결과 기획이 선명해져서 디자인 결정이 용이해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감각, 디자인, 브랜딩까지 많은 예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익숙하게 지하주차장읜 B1, B2를 소리로 각 층을 구별할 수 있는 네이버 그린팩토리 지하주차장.
  • 최대한 디자인을 하지 않고, 카드 혜택을 써놓은 삼성카드.
  • 침대의 방향이 TV가 아닌 밖을 볼 수 있는 배치를 한 네스트호텔

 

다양한 예시들이 있었는데 어느 하나 본질을 담지 않은 것들이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딩의 다른 말은 '소신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나의 소신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보고 싶어 졌어요.

책을 읽으면서 브랜딩이라는 두리뭉실했던 단어가 좀 더 눈에 보이는 생각과 전략들을 세워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고민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의 취향을 쌓아 기획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 과정이 나만의 브랜딩을 하는 전략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를 예쁘게 포장하는 것이 아닌, 나의 본질을 찾는 과정, 소신을 찾는 과정들이 진정한 브랜딩을 세울 수 있어요.

 

브랜딩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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