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1년 사용법, 한 해를 계획하기 전 읽어야 할 책 추천 '위대한 12주'
새해가 시작된 지 2주 정도가 지나고 있는데, 모두 한 해 계획 잘 세우셨나요?
이번에 독서모임을 참여하면 도서 하나를 읽게 됐는데요.
브라이언 P. 모런, 마이클 레이턴의 책 '위대한 12주'입니다.
저는 1년 계획은 세우고 이 책을 접하게 됐는데, 12주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방법을 적용해 보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책 전반에서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고 계획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계획은 세우지 않은 분들을 제가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해 볼이 천천히 읽어봐 주세요:)
1. 연간 계획이 아닌 12주 계획인 이유
'이 책을 접하면서 가장 궁금한 건 왜 연간 계획이 아닌 12주 계획일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글 내용 중 12주 계획을 분기 계획과 동일시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매 12주는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기능한다고 합니다.
12주 계획을 세우는 이유 3가지
- 12주 계획은 연간 계획에 비해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
- 목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 12주 계획은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
생각해 보니 저도 1년 계획을 세웠지만 매달 키워드를 뽑아 목표를 가져갔던 거 같아요. 1년 내내 한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였어요.
먼 미래를 예측할수록 예상하기 어렵고, 집중력도 떨어지기에 12주 계획은 세우는 거예요.
12주 안에, 1달 안에, 1주일 안에, 오늘 안에 해야 할 일들을 뽑기 쉬워질 거 같더라고요. 목표달성률도 좋고, 실패하더라도 피드백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실행력을 올려주는 도구, 주간 점수표를 활용
이 책의 장점은 계획하는 것만 담겨있는 게 아니라, 실행력을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평가는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를 모두 담아야 합니다
- 후행지표 예시 : 소득, 매출, 체중감량 체지방률 등
- 선행지표 예시 : 영업 분야에서 영업 전화를 몇 통 돌렸는지, 운동을 주 몇 회했는지 등
우리에게 중요한 건 선행지표를 '얼마나 잘 실행했는지'입니다.
생각해 보면 많은 선행지표들이 모여 후행지표를 이룰 수 있겠더라고요. 저의 12주 목표 중 하나는 '1일 1달러' 하기입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1일 1 포스팅하기, 실전반 강의 듣기가 1월 목표로 잡았습니다.
얼마나 잘 실행했는지를 측정하면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일을 얼마나 똑바로 했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1일 1달러'는 후행지표이고, '1일 1 포스팅'은 선행지표가 되겠더라고요.
만약 후행지표의 목표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선행지표의 전략과 전술을 검토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언가 실행할 때마다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주간 점수표를 활용해서 1일 1 포스팅을 한 주 동안 얼마나 했는지를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100점 맞고 싶은 마음에 더 꾸준히 작성하고 있는 거 같아요.
3. 12주 목표 수립하기
책에서는 비전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2주 목표를 세우라는 것은 단기적인 목표로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책에서 12주 목표 수립방법은 장기-중기(3년)-12주 목표-주간목표로 설정할 수 있도록 제시되고 있었습니다.
12주 목표 |
애드센스 1일 1달러 |
체중 5kg 감량 |
그러고 보니 내가 이루지 못했던 목표들을 보면 내 장기적인 비전과 관련 없었던 일들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블로그 부업을 시작한 것도 부수입을 얻기 위한 것이지만, 그 목표로는 오래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장기적인 비전은 '내 삶을 나누고, 나누는 즐거움을 아는 삶'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장기적으로 가져가려면 내 삶을 잘 기록으로 남기는 도구로 활용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됐습니다.
목표 : 애드센스 1일 1달러 | |
전술 | 기한 |
1일 1포스팅 | 매일 |
실전반 강의 듣기 | 4주 |
목표 : 체중 5kg 감량 | |
전술 | 기한 |
1주일 2회 필라테스 | 4주 |
1주일 3회 헬스 | 4주~8주 |
체중재기 | 메일 |
저도 책을 읽으면서 12주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책에도 예시도 있고, 직접 써볼 수 있는 칸도 마련되어 있어서 적어보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12주 계획을 세우는 건 목표수립, 전략을 세우는 것도 뚜렷한 느낌이었습니다.
'위대한 12주'의 책을 읽으면서 목표를 세우는 방법, 실행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주기로 구성된 목표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성취감을 높여줄 수 있어요.
대신 책에서 제시한 비전과 연결시키고 중단기, 장기적인 목표들과 연결시켜 목표를 세워보면 좋을 거 같아요. 하나씩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목표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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