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사운드북 소리 작음, 끊김, 안남 문제 해결 방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어스본 사운드북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워낙 유명한 사운드북이죠. 저희 집에도 핫딜 때마다 하나 두 개 들이다 보니, 5권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면 소리가 작음, 끊김, 안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해결해본 방법으로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문제 발생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차근차근 설명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어스본 사운드북 왜 문제가 생길까?

 

소리가 끊기거나 안나는 경우는 대부분 건전지가 닳았거나, 건전지 접촉 불량 때문입니다. 사운드북의 건전지는 책 뒤편에 있습니다. 건전지가 부족하거나 접촉 불량일 경우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 4권 중 3권은 건전지 교체로 다시 소리가 우렁차 지더라고요. 소리가 여태 잘났던 경우는 접촉 불량보다는 건전지 부족일 경우가 많으니 새 건전지로 교체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전지 종류, 교체방법

 

사운드북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동전(버튼형) 건전지입니다. 건전지 들어있는 곳에 보면, 건전지의 사이즈와 제품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건전지 교체 방법은 사운드북 뒤편에 크기에 맞는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로 덮개를 엽니다. 다 쓴 건전지를 꺼내고 +/- 극에 맞춰 버튼형 건전지(LR1130) 3개를 끼운 뒤 덮개를 덮고 나사를 조입니다.

사운드북이 3권이 나가도록 방치해 뒀었는데 막상 해보니 쉽더라고요. 건전지 구입은 쿠팡이나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저는 쿠팡에서 구입해서 교체했는데 필요하신 분들 링크 남겨드릴게요.

 

쿠팡 건전지(LR1130) 구입

 

본사에 A/S 신청하기

 

사용도중에 소리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자마자 소리가 작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아예 안나는 줄 알았는데, 소리 나는 곳에 귀를 대보니 소리가 나고 있긴 하더라고요. 책 개봉하자마자 이런 문제가 생겨 A/S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A/S가 아닌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환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용 중에 발생한 파손이 없는 도서
• 배터리 교환 이후에도 소리가 나지 않을 경우
• 구매한 지 6개월 미만인 경우

1개월 이내에 구매한 도선은 무상으로 교환 절차 진행되고, 1개월 이상~6개월 미만은 착불 택배비가 부과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본사 사이트에 들어가 교환신청서를 제출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도서 구매자가 찍힌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구매일자가 확인이 불가하면 착불 택배로 발송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어스본 교환신청하기

 

 

 

교환신청서를 제출하면 2~3일 뒤에 안내문자를 받았습니다. 교환되는 순서는 일단 새 제품을 발송해서 받고, 그 봉투에 교환할 제품을 수거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출고할 때, 수거할 때, 모두 문자를 넣어주시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출고되고 수거까지는 1주일 정도 소요됐습니다. 수거 시에는 별도 비용이 부과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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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10개월 정도 되니 스스로 버튼을 눌러 소리를 내더라고요. 사운드북소리를 off 해놓으면 건전지 소모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눌러서 소리가 안 나면 들고 저한테 옵니다. 결국 켜줘야 돼서 평소에도 on으로 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건전지 비용도 저렴하니 마음껏 들려주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해 소리 문제로 고민하시던 분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